[날씨] 올봄 들어 가장 따뜻...대기 건조 유의 / YTN

2019-04-15 51

오늘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
공기까지 깨끗해서 바깥 활동하기 참 좋겠는데요.

다만 출근길까지는 공기가 조금 차갑습니다.

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6.8도로 평년보다 조금 쌀쌀한데요.

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5월 상순의 날씨만큼 따뜻하겠습니다.

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.

제주 산간에 많게는 60mm 이상, 제주도에는 10~40mm, 남해안에는 5~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

낮 동안 내륙 지역은 쾌청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
서울 22도, 대전 23도, 광주와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2~4도가량 높겠습니다.

어제부터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
여기에 오늘 강원 영동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.

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,

큰 추위 없이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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